목회칼럼(1월5일)

주품에교회
2020-01-04

창세기 26장 17-22절

“우물을 보면 낙심하나

하나님을 보면 다시판다”


오늘 본문의 이삭은 우물을 팠지만 우물을 빼앗겼습니다. 정당한 자기의 노동력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물을 팠지만 모든 수고가 헛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물을 팜으로 르호봇이라고 하는 이제 여호와가 이곳에서 나를 창대케 하리라 번성케 하리라는 우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반복되는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결국 다시 일으켜 믿지 않는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인정과 높임을 받으며 하나님의 은혜에의 축복을 그 생애에 누리게 되는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축복을 그 생애 속에 누리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려면 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옮기는 것입니다. 이삭은 두 번에 걸쳐 우물을 빼앗긴 장소에 있지 않았습니다. 이삭의 존귀와 높임을 받는 그 시작에는 그에게 아픔과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의 현장을 떠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픔의 상처를 통해 갇혀있는 나의 모습이 이 마지막 주일에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옮겨 다른 우물을 팠습니다. 2020년도 우리가 다시 우물을 팝시다. 다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우물을 파고 기도로 우물을 파고 충성으로 헌신으로 우물을 팝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이라고 말합니다. 의인은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을 못 얻어도 다시 우물을 파는 사람입니다. 이삭은 두 번이나 우물을 빼앗겼습니다. 그 우물을 빼앗길 때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십니다. 그러나 이 침묵 속에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 두 번의 빼앗김 속에서 이삭을 우물에 마음을 두고 사는 자가 아니라 진정한 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사는 이삭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두 번의 우물을 빼앗기는 상황 속에서 이삭을 물을 얻을 수 없을 것 같은 산지인 브엘세바로 올라오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 브엘세바에서 물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이 브엘세바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온전하고 완전히 목마르지 아니한 내 영혼을 해갈시키고 인생의 갈증을 해갈시킬 온전한 우물의 샘은 바로 브엘세바 하나님의 구별된 땅 주님의 거룩한 성전인줄로 믿습니다. 내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든 못 가졌든 오르든 내려가든 환경의 여건을 떠나서 참 인생의 만족의 찬양을 올리며 사는 삶이 되게 하십니다. 2020년에는 2019년을 마감하고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팝시다. 더 예배하고 더 기도하고 더 찬송하고 더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르호봇의 시대를 브엘세바의 시대를 우리가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당회장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