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3월31일)

주품에교회
2019-03-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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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장 7-9절

“채우라 그리고 갖다 주라”


가나 혼인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주님은 그 포도주가 떨어진 그 집에 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와서 포도주가 떨어졌다 라고 말을 하고 그리고 나서 예수님이 그 집에 있는 종들에게 돌항아리 여섯이 있는 그곳에다가 물을 채우라 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종들이 물을 채웠습니다. 종의 입장에서 항아리에다가 물을 채우는 건 어렵지않아요. 왜냐면 늘 하던일이고 당연히 종으로서 해야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을 채웠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다음에 뭐라고 하냐면 이 항아리에 있는 물을 연회장에다가 갖다 주어라 라고 말합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에 이 혼인잔치집에서 포도주가 떨어진다라고 하는 것은 초청한 주인에게 있어서는 아주 난감한일입니다. 그리고 이 포도주가 떨어지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 것이고 또 상당한 결례를 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시에 혼인 잔치에서의 포도주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포도주를 기다리고 있는데 주님이 종들에게 뭐라고 하냐면 그 항아리에 채운 물을 연회장에다 떠다주어라. 만약에 떠다준다 할때에 그 물을 떠다주면 연회장들에게 있어서는 이익 보다는 불이익이 더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물을 떠다주는 것은 곧 우리속담에 냉수먹고 속차리라 하는것과 같은 뜻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초청받아온 손님들이 그냥 가만히 있을리 없지요. 종들에게 여기저기서 한마디 할겁니다. 포도주를 가져오라 그랬더니 지금 너희들이 물을 떠다가 지금 우리에게 뭐하는 일이냐? 뭐하는 짓이냐 책망을 들을 겁니다. 그들에게 난처한 일이 생길뿐 아니라 주인이 그 종들에게 분을 낼 수밖에 없고 더 나아가서 이 주인이 안그래도 지금 너무 난처한 상황에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이 종들까지 자기에게 더 큰 안좋은 상황을 만들므로 인해서 그 종들을 쫒아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물을 연회장에다가 떠다 주라고 하는 모든 일들의 상황에 있어서 종들에게는 난처할 수밖에 없고 그대로 따를 수 없는 일인겁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다보면 우리의 삶의 현장속에서 말씀과 충돌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사라고하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예를들어 우리 집안이 불교 유교 집안으로 제사를 드리고 절을 하는 데 나혼자 절을 하지 않을때에는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 꾸지람과 안 좋은 어떤 분위기에 상황이 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삶이란 끊임없는 크고작은 선택의 여정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한 번에 선택으로서의 믿음의 생활이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순간까지 우리는 육의 생각과 영의 생각, 영의 생활과 육의 생활에 끊임없는 충돌속에 선택을 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들이 붙들고 따라야 되고 또 순종해야 될 것은 주의 말씀이라는 것을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당회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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